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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맥도날드, 신제품 '치킨스트립 실망'에 투자의견 하향…주가 반응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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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6.07 00:43:4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MCD)는 신제품 치킨스트립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의견이 하향됐지만 주가 반응은 제한적이다.

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루프캐피털은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가는 346달러에서 315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일 종가 308.98달러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이다.

루프캐피털의 알튼 스텀프 연구원은 “맥크리스피 치킨스트립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이고 미국 기존점포 매출 성장률도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신제품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1분기 미국 기존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맥도날드의 크리스토퍼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지출 위축과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11시34분 맥도날드 주가는 전일대비 0.21% 하락한 308.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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