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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퀀텀스케이프, 단기 급등 후유증에 주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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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7.22 02:01:3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QS) 주가가 21일(현지시간)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 2분 기준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13.87% 하락한 12.61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5거래일 동안 22% 상승했으며 지난 6개월 기준 상승률은 150%에 달한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실적 발표나 정책 변화 등 구체적인 뉴스에 따른 것은 아니다. 최근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거래가 급증하며 주가를 자극했고 이로 인해 주식 자체도 과열 양상을 보였다.

퀀텀스케이프의 주가 급등을 촉발한 계기는 지난 6월 발표된 코브라 분리막 생산 공정 관련 뉴스였다. 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이 없는 대신 세라믹 분리막을 사용하는데, 이 분리막은 제조 난도가 높다. 퀀텀스케이프는 자사의 세라믹 분리막 제조 공정이 기준 생산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기술적 진전을 알렸다. 이 소식은 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대를 자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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