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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저소득층 소비둔화 등 구조적 부담…‘중립’-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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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6.10 00:36:0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패스트푸드업계 구조적 부담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이유로 맥도날드(MCD)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도 329달러에서 324달러로 내렸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307.36달러 대비 약 5%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존 글래스 연구원은 “맥도날드는 견고한 사업모델을 갖췄지만 저소득층 소비 위축과 건강 트렌드 확산,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구조적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현 주가는 공정가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기존점 매출은 기저효과와 신제품 효과로 개선될 수 있으나 이같은 기대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2025년 이후 연평균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7%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8~9%)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11시13분 맥도날드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73% 하락한 302.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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