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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푸드, 소고기 수익성 저점·가공식품 성장 기대…'매수'-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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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6.24 00:33:2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식품 대기업 타이슨푸드(TSN)는 소고기 부문 수익성 저점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유로 월가로부터 ‘매수’ 투자의견을 신규 제시받았다. 목표가는 67달러로 제시됐으며 이는 전거래일 종가 54.41달러 대비 약 23%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제프리 슈터츠 연구원은 “현재 타이슨푸드는 소고기 수익성의 순환적 저점에 위치해 있어 중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닭고기와 가공식품 부문에서의 실적개선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고기 부문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슨푸드는 최근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연간 실적 가이던스는 유지하며 보수적 전망을 고수했다.

골드만은 이 같은 실적 안정성과 51년 연속 배당지급 이력을 들어 회사의 장기적 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타이슨푸드는 최근 ‘라이트 브랜드’ 소시지 신제품 3종을 출시했으며 미국 내 돼지고기 및 닭고기 가공시설이 중국 수출 승인을 다시 받은 가운데 소고기 부문은 여전히 미등록 상태다.

한편 이날 오전11시27분 타이슨푸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5% 오른 54.87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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