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2시 기준 얼리전트 트래블 주가는 3.43% 하락한 52.3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얼리전트 트래블은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0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얼리전트 트래블이 제시한 가이던스의 하단에 해당하되며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 1.77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드루 웰스 얼리전트 트래블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레저 수요가 점점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비수기에 그 경향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얼리전트 트래블은 연간 수용능력 증가율 목표를 기존 17%에서 13%로 하향 조정했다. 웰스 CCO는 “수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 배치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