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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으로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한화오션(042660) 등이 거래 가능하다.
코스닥 시장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에스엠(04151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클래시스(214150), HLB(028300), JYP Ent.(035900) 등이 거래 종목에 포함됐다.
다만 신규 거래 종목 중 파마리서치(214450)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이 해제되기 전까지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이날 실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수는 349개다.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이후 4주간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증권사 및 투자자의 복수시장체제 적응 등을 고려해 매주 거래 종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 출범 당시 10개 종목 거래부터 시작해 △3월17일 110개 △3월24일 350개 등으로 확대하며, 3월 말부터는 총 800여개 종목을 거래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거래 종목 확대 조치로 거래량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첫 출범 이후 지난 14일까지 거래대금은 100억원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거래 종목이 110개로 늘면서 1000억원대까지 증가한 바 있다.
일부 거래량이 부족한 종목을 중심으로 시세가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앞서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프리마켓 최초 가격이 1주 주문에 의해 상·하한가를 형성한 사례가 14종목, 1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