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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호평 택지지구 일반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으로 구성된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548가구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와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시행은 남양주도시공사, 엠디파트너스, 부산은행으로 구성된 ‘센트럴 N49피에프브이’가 맡았다.
시공은 국내 초고층 건축 기술력으로 유명한 두산건설이 맡았다. 두산건설은 초고층 주거복합건축물 시공 실적에서 국내 2위를 기록하며 초고층 아파트 건설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초 주거용 건물높이 300m를 돌파한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대표적인 시공 사례다. 두산건설은 이외에도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라운지,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클럽,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조성한다.
이번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춘선 평내호평역까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도 인접해 서울 2호선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신경춘로를 통해 서울 동북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계획)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1시간 이상 걸리던 서울역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