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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다문화 청소년 자립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론칭

이다원 기자I 2025.04.06 10:05:53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는 5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진행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에서 주요 관계자와 프로그램 1기 참여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는 5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진행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에서 주요 관계자와 프로그램 1기 참여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는 전날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본격 개시했다.

입학식 현장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 등 주요 관계자와 프로그램 1기 참여 청소년 25명 등이 참석했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Harmonium)’을 론칭하고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첫걸음으로 지난해 10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25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IT △F&B △영상편집 △조경 등 4가지 특화 영역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직무 실습 및 인턴십은 각 분야의 우수한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과 협력해 이뤄진다.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교통비와 인턴십 진행 시 활동장학금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하모니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및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아는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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