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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제품 효과로 MX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나, DS 사업부는 통상적인 비수기와 4분기 디램(DRAM) 매출 성장을 이끌었던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비중 축소, 낸드(NAND)의 부진, 파운드리 적자 영향으로 연간 실적의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류 연구원은 예상보다 긍정적인 메모리 업황을 반영해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재고 조정 및 공급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고객사들은 부품 재고를 저가에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최근 메모리 업체들의 단가 인상 통보와 낸드의 공급 제한 효과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을 고려한다면,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하반기 HBM3E 납품 기대감도 유효한 만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실수요와 선제적 재고 확보 영향 강도에 대한 고민이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이기에, 수요 회복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선단 공정의 개발, 파운드리, HBM의 경쟁력 확보와 같은 기술 경쟁력 회복이 필요하다는 관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