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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화학(008730)이 올해 베트남법인에 대해 흑자 전환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지만 녹록치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폭만 키웠기 때문인데요.
실제 율촌화학 베트남법인의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은 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손실 규모만 놓고 보면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으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율촌화학 측은 “베트남 내수침체 및 현지 OPP필름 공급과잉 등 어려움이 있지만 베트남법인의 경우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흑자전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 사조오양, 日 원양어선 신규 취득
사조오양(006090)이 일본 선적 원양어선 ‘Tomi Maru No.58’을 최근 신규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일본 시오가마항에 등록된 선미식 저인망 어선(Stern trawler) 및 채낚기 어선(Jigger vessel)인데요. 통상 26명의 승선 인원이 운용됩니다. 주요 어구는 저층 트롤망(Bottom trawl)과 낚시(Hooks and lines) 방식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조오양은 이번 선박 확보를 통해 원양어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S일렉트릭, LS이모빌리티솔루션 150억 출자
LS(006260)일렉트릭이 종속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에 15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를 단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관련 안건을 의결했는데요.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기차 부품 및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드림텍, 플라즈맵 추가 투자 결정
드림텍(192650)이 지난해 인수한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플라즈맵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는데요.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투자 강화와 마케팅 비용 절감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드림텍은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역량 및 제조 효율화 지원을 통해 플라즈맵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