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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피자는 맘스터치 매장내 매장(숍인숍) 입점 형태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맘스피자 매장은 총 170개다.
스타벅스에선 전국 12개 매장에서 칵테일 메뉴를 판매 중이다. 글로벌 럼 브랜드 바카디와 협업한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와 ‘핑크 자몽 럼 토닉’ 등이 대표적인 메뉴다. 지난 5월 스타벅스 칵테일 판매량은 전월 동기대비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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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는 베이컨 포테이토 스퀘어 피자와 구운 주먹밥 등을 판매 중이다. ‘편리미엄’(편리함이 곧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쌍쌍츄로스, 흑임자 붕어빵뿐만 아니라 꿀호떡, 떠먹는 티라미수 등 시즌 한정 제품도 팔고 있다.
BHC치킨은 주력 메뉴인 치킨 이외에도 피자, 떡볶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이드 메뉴는 전체 매출 중에 10% 정도 차지한다.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개성 강한 MZ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외식업계가 독특하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이들을 공략하려는 노력이 치열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내수가 부진한데다 소비자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한 가지 메뉴만 팔아선 성장이 정체되는 상황”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색 메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