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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에 지갑이 앏아졌다면, 이 카드[오늘의 머니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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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5.05.31 06:03:52

''런치플레이션'' 시대
점심시간 할인·배달앱 혜택 담은 카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점심값 너무 뛰었네’. 직장인이라면 요즘 점심값이 부쩍 올랐다는 생각, 안 해본 사람 없을 겁니다.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어차피 먹는 점심,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할인받을 수 있다면 낫겠죠. 점심값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되는 카드들을 골라봤습니다.

(이미지=챗GPT)
우선 BC카드의 ‘BC 바로클리어 플러스’ 카드. 이 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점심시간 전용’ 카드입니다. 배달앱과 편의점 이용 시에도 각각 7%, 10% 할인됩니다. 다만 월 할인 한도(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는 최대 2만원입니다.

KB국민카드의 ‘My WE:SH(마이 위시) 카드’는 음식점과 편의점에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먹는 데 진심’ ‘노는 데 진심’ ‘관리에 진심’ 세 가지 특화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먹는 데 진심’을 선택하면 배달앱과 커피 결제 시 5% 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합니다.

롯데카드의 ‘LOCA LIKIT Eat(로카 라이킷 잇)’은 음식점, 배달앱, 카페, 쇼핑 등 각 항목에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단, 할인율은 높지만 아쉽게도 월 통합 할인 한도가 1만3000원입니다. 할인 혜택은 아니지만,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처음(ANNIVERSE)’은 일반 음식점에서 마이신한포인트 5%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 활용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체크카드도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의 다원 체크카드는 평일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에 일반 음식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1000원을 할인해줍니다. 월 10회까지 가능하며,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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