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NVIDIA GeForce RTX 5080 및 5090 시리즈 국내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David Fu)가 NVIDIA®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라인업은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ROG Astral, TUF Gaming, PRIME 라인업을 포함한다. 이번 출시로 3년 만에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그래픽카드가 등장하게 됐다.

이번 GeForce RTX™ 50 시리즈는 향상된 DLSS 4 기술로 고해상도에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의 성능 향상으로 크리에이터들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ROG Astral 라인업은 우주의 신비로움과 무한한 에너지를 표현하는 컨셉으로, 기존 에이수스 그래픽카드의 높은 완성도를 이어간다.

새로운 ROG Astral GeForce RTX™ 5090 및 5080 모델은 4개의 쿨링 팬을 탑재해 기존 3개 팬에서 20% 향상된 공기 흐름과 풍압으로 뛰어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베이퍼 챔버 설계와 최상급 GPU 서멀패드를 적용해 그래픽카드의 내구성 및 성능을 강화했다.

에이수스는 80A MOSFET과 PCB 보호 코팅을 적용해 최대 35% 오버클럭이 가능하도록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Thermal Map, Power Detector+, Mileage Tracker와 같은 최신 기능을 제공하며, 듀얼 BIOS 스위치로 성능과 저소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극한의 성능을 원하는 유저를 위해 ROG Astral LC GeForce RTX™ 5090 제품도 출시된다. 이 제품은 360mm 수냉 라디에이터를 탑재하여 기존 공랭식 대비 최대 30% 향상된 냉각 성능을 자랑하며,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에이수스 코리아 담당자는 “NVIDIA GeForce RTX™ 50 시리즈는 혁신적인 설계로 성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며, 에이수스만의 기술력과 NVIDIA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에게도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