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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장 부동산 투자 시대는 끝났다는 착각 △2장 미래 가치가 보장되는 신축 아파트는 따로 있다 △3장 될 가능성이 높은 재개발·재건축을 선별하라 △4장 정책을 알아야 부동산이 보인다 △5장 명심해야 하는 투자 마인드 및 입지 분석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몇 가지 주요한 담론을 다루고, 2장에서는 여러 주택 가운데에서도 서울 아파트, 그것도 서울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이유를 비롯해 투자 가치가 있는 신축 아파트를 구별하는 기준을 세웠다. 특히 3장에서는 정비사업의 사업성 판단법을 담았다. 정비사업 투자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여러 정책과 맞물려 있어 일반인은 소요 시기나 투자금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진행 과정부터 사업성 판단법, 분담금 계산법, 사업 해제 리스크 대비책까지 초심자의 눈높이에 맞춰 정비사업의 옥석을 가릴 수 있도록 돕는다.
김 소장은 국토교통부, 서울시가 내놓는 복잡한 부동산 정책을 실수요자 관점에서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앞으로 부동산 등락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정부 정책들을 다뤘다. 2024년에 치러진 총선 결과에 따라 앞으로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던 예비 매수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지점이다.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서울 아파트 급지는 어떻게 구분되며 현재 저평가된 지역은 어디인지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수요·공급, 정비사업, 정책, 개발 호재, 투자 마인드까지 서울 신축 아파트 및 재개발·재건축의 투자 방향성을 잡아줄 ‘원칙’을 담고 있다.
김 소장은 “인구 소멸 시대에도 살아남는 지역은 있다”면서 “지역별·상품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같은 지역 내 아파트라 하더라도 구축과 신축, 소형과 대형, 역세권과 비역세권을 두고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초양극화의 추세는 2025년 이후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