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팔란티어, 4Q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경신…시간외 추가↑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PLTR) 주가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기대감 속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1.56% 상승한 82.49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0.68% 추가상승하며 8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주가 상승은 기술주 전반의 랠리 속에서 나타났다. 특히 애플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와 견조한 매출 가이던스가 기술주 투자 심리를 개선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팔란티어는 오는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 0.11달러, 매출 7억76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