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속보] 금리 동결에도…미중 회담 기대감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

김윤지 기자I 2025.05.08 05:05:45

다우 0.70%↑…S&P500·나스닥 강보합
美 연준, 금리 4.25~4.50%로 또 동결
“AI가 검색 엔진 대신할것” 발언에 구글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속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0% 오른 4만1113.97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3% 오른 5631.27로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27% 오른 1만7738.16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검색이 구글과 같은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할 것이라고 애플 측이 밝히면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주가가 7.26% 급락했다.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