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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DIMF 개막식·축하공연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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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06.21 18:27:31

"참여자 안전 위한 불가피한 결정"
"남은 공연 부대행사 정상 진행"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21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9회 DIMF 개막식 & 축하공연’을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 우려로 인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DIMF’는 “대구 지역에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에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람객과 출연진, 스태프 등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DIMF’는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제19회 DIMF 개막식 & 축하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앞서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윤형렬, 김환희 등의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시상식은 ‘DIMF’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의 가장 큰 행사인 개막식 & 축하공연을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과 뮤지컬 팬들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날 개막한 ‘DIMF’는 오는 7월 7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총 29편의 뮤지컬로 104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DIMF’는 “공연 및 부대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은 축제 기간 동안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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