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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 이 작품]개방형 무대·화려한 연출…몰입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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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07.29 05:00:00

심사위원 리뷰
트와이스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360도 무대 구성…관객과 거리감 좁혀 교감
''케데헌'' OST 등 30곡, 멤버별 9색 매력 발산

[남안우 에이플랜 대표] 지난 19~2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그룹 트와이스의 6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공연은 K팝 대표 아티스트다운 멤버들의 농익은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 팬덤 ‘원스’의 열성적인 응원, 혁신적 연출 구성이 어우러진 열기로 가득한 축제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좌석을 360도로 개방해 입체감 있게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여기에 4면 대형 전광판과 큐브 모형의 LED 스크린을 무대별 콘셉트에 맞게 다채롭게 연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3개의 스테이지와 이를 연결하는 브리지 무대, 상공을 나는 ‘플라잉 켓 워크’ 장치 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점도 눈에 띄었다.

아티스트와 관객 간의 거리가 좁아지니 감정 교감 지수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관객들도, 관객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멤버들도 흥을 만끽하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트와이스는 “360도 무대는 저희에게 큰 도전이었다. 일주일 내내 인천에 머물면서 밤낮 없이 연습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각종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공연장에는 트와이스 팬덤의 공식 응원봉인 ‘캔디봉’ 불빛이 파도처럼 일렁였다. 팬들이 준비한 플래카드 속 ‘우리만의 아름다운 순간을 채워’라는 문구의 의미처럼 멤버들과 관객들이 함께 빚어내는 아름다운 순간이 연이어 만들어지며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새 앨범인 정규 4집을 발매하며 이번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세트리스트에 담은 곡은 약 30곡. 이들은 월드투어 제목과 동명인 신곡 ‘디스 이즈 포’를 비롯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에 실린 미니 14집 타이틀곡 ‘스트래티지’(Strategy) 등으로 무대를 펼쳤다. 라이브 밴드 세션의 웅장한 사운드는 트와이스 특유의 활기 넘치는 음악에 한층 더 강한 힘을 실었다.

멤버들은 9인 9색 매력도 한껏 발산했다. 나연의 ‘미이’(MEEEEEE), 정연의 ‘픽스 어 드링크’(FIX A DRINK), 모모의 ‘무브 라이크 댓’(MOVE LIKE THAT), 사나의 ‘디카페이네이티드’(DECAFFEINATED), 지효의 ‘ATM’, 미나의 ‘스톤 콜드’(STONE COLD), 다현의 ‘체스’(CHESS), 채영의 ‘인 마이 룸’(IN MY ROOM), 쯔위의 ‘다이브 인’(DIVE IN) 등 연이어 펼쳐진 멤버 9명의 미발매 솔로곡 무대는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유닛 무대도 빛났다. 사나, 지효, 다현, 채영, 쯔위는 ‘댓 아 댓 우’(DAT AHH DAT OOH) 무대로, 나연, 정연, 모모, 미나는 ‘배티튜드’(BATTITUDE)로 자유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공연 말미에는 오는 10월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인 데뷔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트와이스 : 원 인 어 밀리언’(TWICE : ONE IN A MILLION) 티저를 깜짝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모든 월드투어 개최지에서 공연장 좌석을 360도로 개방해 10주년을 맞은 팀에 걸맞은 공연 소화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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