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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 가동 확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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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5.19 09:02: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6월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평택캠퍼스 파운더리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최대치로 높이기로 함에 따라 움츠렸던 평택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P2, P3 파운더리 생산 설비를 일부 셧다운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로 인한 관련 수요 유입을 기대로 움직임이 활발했던 주택시장은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올해 초 셧다운 당시 중단됐던 설비 대부분이 가동 상태로 전환됐고, 6월부터는 생산 설비 전체가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풀캐파’를 진행할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활성화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평택화양지구에서 대우건설이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을 공급하고 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4~122㎡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세대수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다.

단지는 서평택 일원 중에서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집중된 자리인 데다, 특히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와 직주 근접성이 우수해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또한, 화양지구 자체도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만큼 저평가된 우량주라는 분석도 많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약 279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지로, 지구 내에 교육·상업·공공 인프라가 밀집해 조성될 예정이라 지구 내 생활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게다가 주변 인프라는 나날이 개선 중이다. 일단 교통망 개선이 빠르다. 지난해 11월 서해선 안중역이 개통했고, 평택선과 연결돼 평택역까지 14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의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안중역은 서해선복선, 평택포승선, 아산만순환철도, KTX경부선 직결 등으로 16개 레일을 갖추는 서해선 대표 역사가 될 예정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서평택~부여)도 개통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포승, 안중을 경유해 충남 부여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해 경기 서부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4월에는 평택 안중에서 서울 사당까지 연결되는 광역버스 5503번이 신설됐다.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 BIX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포승·현덕지구, 자동차클러스터(예정), 평택호 관광단지(예정) 등 개발 계획도 있어 산업벨트의 확장성도 기대된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세대는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주차장은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단지 외곽의 산책로를 비롯해 테마 놀이터,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마련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6년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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