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프라그먼트 입은 탄산수 출시…“스타일을 마신다”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계적인 스트리트 브랜드 프라그먼트와 IPX의 버추얼 캐릭터 웨이드(WADE)와 손잡고 신제품 탄산수 ‘웨이드 프라그먼트 탄산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GS25 모델이 ‘웨이드 프라그먼트’ 굿즈 티셔츠를 착용하고, ‘웨이드 프라그먼트 탄산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GS25)

이번 제품은 음료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라이프스타일 탄산수’로 기획됐다. 최근 음료 시장에서 디자인을 앞세운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늘면서 GS25는 이종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웨이드의 얼굴과 프라그먼트의 로고가 새겨진 블랙 컬러 캔에 재밀봉이 가능한 리실러블 리드(Resealable Lid)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도 고려했다.

제품은 단순 갈증 해소 외에도 술 대체 음료나 믹서 용도로도 활용 가능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GS25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즐기기 적합한 힙한 탄산수”라고 소개했다.

콜라보 기념 한정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반팔 티셔츠(8만 8000원), 코치 자켓(18만 5000원), 헬리녹스 캠핑체어(23만원), 선쉐이드(19만원)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는 웨이드와 프라그먼트 협업 로고를 담았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예약 형태로 판매된다.

지병주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브랜드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