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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 연다

김정유 기자I 2025.05.14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러닝 익스피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나이키 라이즈’ 매장. (사진=롯데백화점)
해당 매장은 러닝과 연계한 최상위 프리미엄 상품과 차별화 경험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일대는 최근 MZ 러너에게 인기가 높다. 석촌호수, 송파 둘레길,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좋은 러닝 인프라가 완비돼 있어서다.

이에 잠실점은 러닝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확대해왔다. ‘호카’ 등 글로벌 러닝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을 국내 최초로 유치하는 한편, 스타일런 등 백화점 유일의 러닝 대회도 2017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나이키 라이즈는 기존 매장보다 3배 가량 규모를 키우고, 러닝 특화 콘텐츠와 서비스가 접목된 통합형 매장을 구현했다.

‘베이퍼 플라이4 프로토’ 등 최상위 글로벌 한정판 상품을 갖추고 대형 디지털 스크린, 메탈 소재의 인테리어 요소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매장을 완성했다

매장내 ‘이니셔티브존’에서는 매 시즌 업데이트 되는 러닝웨어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0m에 달하는 파노라마형 초대형 슈즈월을 통해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 슈즈 등 프리미엄 제품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커뮤니티존’에서는 러닝화 및 러닝 웨어 등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크인 데스크를 통해 전문가의 러닝 솔루션도 제공한다. ‘퍼포먼스존’에서는 고성능 러닝화를 직접 착용하고 뛰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혐형 공간도 조성했다.

오는 21일부터는 연회원 1000명 규모의 국내 최대 런클럽 ‘나이키 런클럽 롯데월드타워’도 운영한다. 잠실 롯데타운에서부터 올림픽 공원 일대를 코스로 정해 주 1회 러닝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 코치가 매주 약 20~30명의 러너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계절별 맞춤 트레이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장 전 품목에 걸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투명 ‘러닝 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러닝 제품 포함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러너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잠실 롯데타운은 MZ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서울권 최대 러닝 메카”라며 “국내 최초 러닝 콘셉트를 적용한 잠실 나이키 라이즈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러닝 마니아들이 찾는 미래형 러닝 매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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