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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2만2648명(42.13%)이 참여했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전날 진행된 ARS 투표에는 6만7356명(8.80%)이 참여했다.
이번 2차 경선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의 4파전으로 진행 중이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만 반영됐던 1차 때와 달리 당원 투표도 50% 반영됐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곧장 최종 후보 1명이 선출되고, 그렇지 않으면 ‘1·2위 후보’ 2명을 뽑게 된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2시 발표한다.
한편, 2021년 11월 실시된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에서는 당원 투표율이 63.8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에는 모바일과 ARS 투표가 각각 이틀씩 나흘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