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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매각 이슈 보다 펀더멘털 주목…목표가↑-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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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6.23 07:43:2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S증권은 23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불확실한 매각 이슈 보다 가시성 높은 펀더멘털 레벨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 5000원에서 8만원으로 6.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22% 하락한 상태”라며 “지난달 1분기 호실적 발표 후 단기 차익실현 매도 수급 발생과 지난달 16일 최대주주의 일부 지분이 블락딜로 할인 거래되면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클래시스 현재 주가는 피어그룹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불확실한 매각 이슈 보다는 가시성 높은 펀더멘털 레벨업에 주목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올 2분기 클래시스 매출액은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같은 기간 38% 늘어 컨센서스(매출 844억원, 영업이익 421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2024년 주요 국가에 판매를 시작한 볼뉴머 장비 수출 효과로 매분기 볼뉴머 장비 판매대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인바운드 관광객 수혜, 볼뉴머의 소모품 기여가 더해지면서 소모품 매출의 꾸준한 우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클래시스의 2025년 매출액은 3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05억원으로 같은 기간 5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볼뉴머의 해외 진출 본격화에 따른 장비 판매 고성장과 장비 판매 누적에 따른 소모품 매출의 구조적 확대를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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