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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강도 전과자 공개수배

박지혜 기자I 2025.03.31 09:17:4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강도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사진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는 31일 이태훈(48)을 공개 수배했다.

이 씨는 전날 오후 12시 51분께 전남 여수시 여천동 한 마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키 168㎝에 몸무게 95㎏의 비만 체형인 이 씨는 스포츠형 머리로 윗입술이 돌출돼 있다. 도주 당시 검은 옷과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는 이 같은 이 씨의 신상을 공개하며 목격 신고와 제보 등 시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경은 이 씨가 순천과 광주를 거쳐 전날 오후 7시께 전주버스터미널로 향한 행적을 확인하고 이후 동선을 쫓고 있다.

이 씨는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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