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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총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에 상한가[특징주]

박순엽 기자I 2025.04.07 09:09:32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이비엘바이오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 200원(29.96%) 오른 4만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와 뇌혈관장벽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기반으로 새로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739억원(3850만 파운드)과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을 포함해 약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받을 예정이다.

또 에이비엘바이오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허가·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3조 9623억원(20억6300만 파운드)와 함께 순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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