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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투표 오늘부터…‘이것’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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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5.05.20 06:30:00

투표소 운영 기간은 공관 홈페이지서 확인
유권자의 경우 본인 확인 비자, 영주권증명서 지참 해야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 첫 설치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제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재외투표가 오늘(20일)부터 시작된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6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투표소는 182개 재외공관에 추가 투표소 41개가 더해지며 총 223개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근 공관이 신설된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 재외투표소가 처음 설치됐다.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예멘 등 전쟁이나 분쟁 등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투표가 어려운 6개 공관을 제외됐다.

추가 투표소는 재외국민 수 3만명 이상 공관을 대상으로 39개가 설치됐다. 파병부대인 레바논 동명부대와 우간다 한빛부대에도 각각 1개씩 설치됐다.

선관위는 공관 사정에 따라 투표소 운영 기간이 하루에서 엿새까지 다르므로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안 된 유권자의 경우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 원본을 지참해야 한다.

재외투표 신고·신청 후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거일 8일 전부터 선거 당일까지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한 뒤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지난 18일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가 사퇴했으나 재외투표용지 원고는 이전에 확정돼 ‘사퇴’가 표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해당 후보에게 투표하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전 신청을 통해 확정된 재외투표 유권자는 25만 8254명으로 지난 대선(22만 6162명)보다 14.2% 늘었다. 뿐만 아니라 1년 전 국회의원 선거 때 14만7989명보다 10만 명 이상 늘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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