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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장연은 오전 8시부터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오남역과 과천에 위치한 선바위역에서 지하철 타기 시위에 나섰다. 혜화역에서도 출근길 선전전이 이뤄졌다.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러 나온 시민들은 크게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쯤 성신여대입구역에서는 열차가 15분 동안 움직이지 않았고, 인근 버스정류장에도 줄이 길게 늘어섰다. 광화문 방면으로 출근하는 김모(25)씨는 “15분 넘게 갇혀 있었는데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혜화·오남·선바위역 등에서 시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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