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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업 중심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95% 급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 주저앉았으며 퀄컴과 AMD, Arm, 인텔은 3% 안팎으로 밀렸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을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1%, 영업이익 139%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1분기 매출 중 해외 고객사 비중이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고객사의 매출 비중 증가는 지난해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생산하는 북미 메모리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수주가 대폭 늘어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