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메가 햄버거’ 150만개 판매…신제품 출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메가 햄버거’ 시리즈가 15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메가불고기에그버거. (사진=코리아세븐)

해당 햄버거는 메가불고기체다버거와 메가불고기피자버거 등 2종으로 각각 지난해 3월과 8월 출시됐다. 현재 햄버거 상품 내 1, 2위 순위를 지키고 있다.

메가 햄버거 시리즈는 패티가 3장 들어가는 대용량 가성비 제품으로 최근 고물가 시대 속에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호응에 세븐일레븐은 메가 햄버거 3탄인 메가불고기에그버거를 추가로 출시했다. 메가 햄버거 시리즈의 ‘4.5인치 번’을 사용했으며 불고기 패티 2장에 영양가 높은 계란후라이를 1장 더해 총 3장의 패티를 사용하는 메가 햄버거만의 특징을 살렸다.

소스는 달콤한 BBQ불고기 소스와 진한 치즈 소스를 사용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단짠단짠’한 맛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새로운 메가 햄버거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직장인 분들이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메가 햄버거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는데 고물가 상황과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메가 햄버거 시리즈를 다양한 플레이버로 확대해 많은 분들이 여러 맛을 골라서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함으로써 런치플레이션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