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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충돌에 비트코인 소폭 하락, 10만 5000달러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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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6.16 07:51:32

일주일 전 대비 0.92% 하락···국내 1억4500만원대
가상자산 투심 '탐욕' 단계서 '중간' 단계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속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4% 내린 10만 5137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92% 하락한 가격이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46% 오른 2543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3조 4000억 달러에서 급락한뒤 3조 2800억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하락해 1억45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41% 내린 1억4580만원, 이더리움이 0.28% 오른 352만5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45% 하락한 1억4573만원에, 코인원에서는 0.47% 내린 1억4574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0점으로 ‘탐욕’ 단계에서 ‘중간’ 단계로 변경됐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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