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40분쯤 화재, 소방당국 진압 중
현재 공간 증축 공사로 ‘휴관 중’
1층 수장고에 문화재 유물 안전할듯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일 오전 8시40분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 중으로 피해사항 등을 파악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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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고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일단 문화재 유물은 1층 수장고에 있어 안전한 것으로 예상되나, 진화 후 피해사항 등을 파악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은 교육 및 관람 환경 개선 등 증축 위해 휴관 중이다. 2024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년간 휴관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0월 개관했다.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가 50여년간 외숙모인 여흥 민씨에게 보낸 간찰 14통을 모아놓은 정조 한글어찰첩 등이 소장돼 있다.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CC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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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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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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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출동해 있다. (사진=독자/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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