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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벤처인 ‘부산고등어빵’과 ‘플루니티’와 공동관을 꾸린 부산관광공사는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핸드드립으로 내린 부산 커피를 나눠주는 시음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광주전남지사가 20여 개 주민사업체로 구성한 ‘관광두레 팝업존’에도 행사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관광명소 10선으로 전시부스를 꾸민 세종특별자치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공동 제작한 관광안내서로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는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비짓 세종’을 팔로우하면 관광명소 10선이 담긴 마그넷과 드로잉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원관광재단도 지역 관광두레 10개로 팝업존을 구성, 특산물과 수제 기념품, 로컬 체험 상품 홍보 경쟁에 가세했다. 강릉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참가해 특산품 시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알리기에 열을 오렸다.
충남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8개 지역 명소를 비롯해 내년 4월 열리는 태안 국제 원예치유박람회 등을 앞세워 ‘충남 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관광지 홍보를 룰렛 이벤트로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단양지질공원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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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전통 유산 중심의 지역 관광지, 포항시는 불빛 축제와 해병대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스카이워크, 호미곶광장 등 관광지로 관람객 대상 방문객 유치 마케팅을 사흘간 이어간다.
‘2025 올댓트래블’은 토요일인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10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입장료는 1만 원이지만, 방문 전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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