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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산업2차관에 ‘에너지통’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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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06.29 17:18:27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이호현(58) 에너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이호현 신임 산업부 2차관.(사진=대통령실)
이 차관은 1967년 강원도 양구군 출신으로 강원고, 연세대 경제학과, 미 존스홉킨스대대학원 금융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발을 내디뎌 가스산업과장, 무역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쳐 중기부상생협력정책관을 지냈다. 이후 산업부 무역정책관, 에너지혁신정책관, 전력혁신정책관, 에너지정책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에너지정책실장으로 재임 중에는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 추진, 동해 심해가스전 검토, 알래스카 LNG 사업 현장 점검 등 굵직한 과제를 진두지휘했다. 조직 내에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1위에 꼽힐 정도로 강한 추진력과 소통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이 신임 차관은 앞으로 에너지 믹스 조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략광물 확보,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산업부의 에너지·자원 정책 전반을 이끌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은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믹스, 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산업 육성과 대통령의 ‘에너지고속도로’ 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원도 양구 출생 △강원고,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산업부 무역정책과장, 에너지혁신정책관, 전력혁신정책관, 에너지정책실장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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