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7% 오른 10만 6064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28% 상승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23% 오른 252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나스닥 지수 편입소식에 따른 현물 ETF 출시 기대감 등으로 리플은 4.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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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4600만원대에서 거래중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2% 내린 1억4618만8000원, 이더리움이 0.63% 하락한 348만2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04% 상승한 1억4617만원에, 코인원에서는 0.17% 내린 1억4613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5점으로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