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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700원 실화냐"…이마트, 초특가 할인 품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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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7.29 06:00:00

오늘부터 ‘고래잇 페스타’…전방위 릴레이 할인
삼겹살 등 최대 60% 할인 2000원대 냉동식품
생필품·과일도 줄줄이 반값…6일간 초저가 총공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마트(139480)가 29일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 여름 휴가철과 겹친 시기에 맞춰 생필품과 신선식품 가격을 대폭 낮추는 행사로 삼겹살·전복·한우·냉동피자·계란 등 핵심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한 ‘릴레이 초특가’ 전략이 핵심이다.

8월 고래잇페스타 영상 스틸컷 (사진=이마트)
대표 품목은 수입 삼겹살(100g·788원)과 활전복(100g·2912원)이다. 각각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국내산 삼겹살·목심도 100g당 1377원으로 50% 이상 저렴하다. 복숭아와 포도, 오징어, 한우 등 계절 인기 품목도 일정 기간별로 교차 할인한다.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2입)은 2780원, 오뚜기 콘치즈 냉동피자는 2980원으로, 2000원대 간편식 상품도 함께 준비됐다.

행사 첫 이틀간(29~30일)은 수입 삼겹살, 수박, 활전복, 민물장어가, 이어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30롤 화장지(8980원), 한우 등심(100g·5490원), 계란(30구·5980원), 복숭아가 할인 품목이다. 2일부터 3일까지는 다시 국내산 삼겹살(100g·1377원), 생오징어, 캠벨포도 등이 전면 배치했다.

가공식품과 생필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컵밥, 즉석국·탕, 냉면, 탄산음료, 세탁세제, 썬케어 등 60여 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제공한다. ‘봉지라면 3개 9900원’, ‘아이스크림 10개 3900원’ 등 골라담기 행사는 식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구성이다. 여름 침구와 냉감쿠션은 최대 50%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행사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래잇 비치백+파우치’를 1만개 한정 증정한다. 또 이마트앱(애플리케이션) 행사 페이지에서 스탬프를 2회 적립하면, 선착순 1만 5000명에게 e머니 1만점을 준다다. 스탬프는 하루 1회, 5만원 이상 결제 시 적립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여름철 휴가와 물가 상승이 맞물린 시기에 맞춰 고래잇 페스타를 기획했다”며 “단기 할인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필품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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