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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 이틀간(29~30일)은 수입 삼겹살, 수박, 활전복, 민물장어가, 이어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30롤 화장지(8980원), 한우 등심(100g·5490원), 계란(30구·5980원), 복숭아가 할인 품목이다. 2일부터 3일까지는 다시 국내산 삼겹살(100g·1377원), 생오징어, 캠벨포도 등이 전면 배치했다.
가공식품과 생필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컵밥, 즉석국·탕, 냉면, 탄산음료, 세탁세제, 썬케어 등 60여 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제공한다. ‘봉지라면 3개 9900원’, ‘아이스크림 10개 3900원’ 등 골라담기 행사는 식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구성이다. 여름 침구와 냉감쿠션은 최대 50%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행사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래잇 비치백+파우치’를 1만개 한정 증정한다. 또 이마트앱(애플리케이션) 행사 페이지에서 스탬프를 2회 적립하면, 선착순 1만 5000명에게 e머니 1만점을 준다다. 스탬프는 하루 1회, 5만원 이상 결제 시 적립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여름철 휴가와 물가 상승이 맞물린 시기에 맞춰 고래잇 페스타를 기획했다”며 “단기 할인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필품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