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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임금감소 없는 4.5일제”…이준석 “‘어떻게’ 빠진 위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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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5.18 20:51:54

[대선 1차 토론회]
이준석 “임금감소 없는 4.5일제?…기업에 부담 다 넘기나”
이재명 “임금감소 없는 4.5일제…방향 이야기한 것”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임금감소 없는 4.5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어떻게’가 빠져 있다. 어려울 때 옆에 사이버종교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18일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1차 토론회(경제분야)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임금의 감소가 없는 주 4.5일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말 그대로 기업에게 부담을 다 넘기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가 없이 4.5일제로 가야 된다. 그거는 앞으로 우리가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서 나아가야 된다”며 “방향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정확한 답변을 피해갔다.

앞서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을 비판했던 이준석 후보는 “지금 확인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가 빠져 있고 그냥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이런 말씀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사람들이 어려울 때 옆에 사이비 종교가 다가오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가장 위험한 형태의 사람이다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발언시간을 모두 다 소진해 이에 대한 답변은 하지 못했다.

[국회사진취재단]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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