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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폴란드 K2 전차 납품 대수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약 34억 달러의 1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년 10대, 2023년 18대, 2024년 70대 인도를 완료했다. 올해 82대 인도 예정이다.
디펜스 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3조 39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이는 직전 4분기 매출 기준 약 1.3년 치에 해당한다.
이 연구원은 “실적 성장을이끌고 있는 K2 전차 폴란드 1차 계약 납품이 올해로 끝날 예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2차 계약 체결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대로템의 경영진은 2024년 4분기 실적발표에 이어 20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체결에 대해 강한 자신감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타국가와의 협상도 진행 중이며, 향후 수주가 증가하면 생산라인 증설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