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0일 “카카오(035720)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66억원과 2080억원으로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콘텐츠 영향으로 엔터에서 300억원대 서프라이즈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완료되면서 바뀐 업데이트에 대한 소비자 1차 평가가 완료됐다. 이 연구원은 “기다렸던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완료됐다”며 “광고 노출 지면 확대로 오픈채팅 3탭 분리 시와 유사한 비즈보드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보드 일매출은 현재 11억원에서 2027년 17억6000만원까지 확대를 가정했다. 이 연구원은 “일매출 10% 상승은 1억원 상승을 의미해 어려운 수치는 아니다”며 “다만 광고수익률(ROAS)이 증명되지 못한다면 2024~2025년처럼 본래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소비자 호응도가 중요한 이유다. 이 연구원은 “동사가 공개한 체류시간은 24분에서 26분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나 아직 민간 데이터와 차이가 존재한다”며 “표본이 적합하다면 시차일 뿐 양쪽 데이터가 같은 결로 합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5년 동사의 이익은 자회사 적자 축소가 대부분을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개편에 따른 비즈보드 상승이 60% 발생할 것을 가정한 수치”라며 “성과 확인이 가능해진 시기인 만큼 향후 주가 핵심 요인도 카카오톡, 즉 별도 법인 성과가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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