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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거버넌스·기업지원에도 AI 기술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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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6.30 07:56:37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기업지원과 거버넌스 분야까지 AI 기술을 도입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고양 스마트시티 정책의 거점 역할을 맡을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가 성사혁신지구에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사혁신지구 전경.(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2016년 고양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확장·개편한 것으로 스마트서비스 실증과 기업 지원, 시민 체험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성사혁신지구 안에서 임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495㎡(약 150평) 규모의 공간에 △기업지원 오픈랩 △코워킹 라운지 △스튜디오 등 기업지원 공간 △스마트 인재양성 공간 △스마트서비스 쇼케이스 △공공데이터 분석센터 등 다기능 스마트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과 기업 지원 생태계 조성, 시민 체험형 전시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스마트시티 정책 실행의 실질적인 허브로 기능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노베이션센터는 실증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리빙랩도 본격 가동했다.

지난 5일 열린 ‘시민해결단 리빙랩’ 발대식에는 시민 30여명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수행기관 8개사가 참석했다.

시민 해결단은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될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고 실증에 참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과 정책 반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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