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고양 스마트시티 정책의 거점 역할을 맡을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가 성사혁신지구에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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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사혁신지구 안에서 임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495㎡(약 150평) 규모의 공간에 △기업지원 오픈랩 △코워킹 라운지 △스튜디오 등 기업지원 공간 △스마트 인재양성 공간 △스마트서비스 쇼케이스 △공공데이터 분석센터 등 다기능 스마트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과 기업 지원 생태계 조성, 시민 체험형 전시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스마트시티 정책 실행의 실질적인 허브로 기능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노베이션센터는 실증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리빙랩도 본격 가동했다.
지난 5일 열린 ‘시민해결단 리빙랩’ 발대식에는 시민 30여명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수행기관 8개사가 참석했다.
시민 해결단은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될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고 실증에 참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과 정책 반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