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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구글 최신 영상 생성 AI 모델 '비오 2' 탑재

이지은 기자I 2025.03.31 10:09:24

구글 승인 받아 비오2 서비스 탑재
내달 7일까지 이용료 30% 할인 진행

(사진=패러닷)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이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차세대 고성능 영상 생성 AI 모델 ‘비오 2’를 정식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오 2는 기존 모델 대비 물리 법칙과 인간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다양한 구도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결과물 품질 또한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다. 또 우수한 프롬프트 이행 능력으로 사용자 의도를 영상에 정확히 반영한다. 다양한 렌즈 효과, 영화적 기법 등을 학습해 제작자 창의성을 더욱 폭넓게 구현할 수 있다.

캐럿은 구글 승인을 받아 비오 2의 정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현재 비오 2는 클로즈드 베타 단계로 일부 기업에만 제공하고 있다. 캐럿은 현재 720p 화질로 5초 영상 생성을 지원하지만 향후 4K 화질, 최대 2분까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비오 2 탑재를 기념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능을 7일까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이 국내 대표 AI 영상 플랫폼으로서 비오 2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글로벌 AI 콘텐츠 트렌드를 손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최신 모델을 발빠르게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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