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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밸류 부담도 리스크도 없어…하반기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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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5.21 07:44:5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리스크도 없는 구간에 접어든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의 변화의 성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 4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 5800원이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밸류에이션 부담도 표출될 리스크도 크지 않은 구간이다. 류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가 커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 잇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기술 리더십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존재하고,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기대감이 아닌 입증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술의 삼성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류 연구원은 기술의 삼성으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향후 2년간 이익 관점에서 업사이드 리스크가 가장 큰 주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로 갈수록, 성과는 구체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기대감이 아닌 입증인 만큼 아직은 그 노력이 밸류에이션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도 변화에 대한 지각을 하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 연구원은 “지금은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매도 실익이 적은 구간이라는 판단한다”며 “개선 가능성에 보다 주안점을 둬야 하는 구간이며, 반도체 사이클이 개선된다면, 삼성전자의 이익 또한 보다 긍정적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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