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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삼성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류 연구원은 기술의 삼성으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향후 2년간 이익 관점에서 업사이드 리스크가 가장 큰 주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로 갈수록, 성과는 구체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기대감이 아닌 입증인 만큼 아직은 그 노력이 밸류에이션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도 변화에 대한 지각을 하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 연구원은 “지금은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매도 실익이 적은 구간이라는 판단한다”며 “개선 가능성에 보다 주안점을 둬야 하는 구간이며, 반도체 사이클이 개선된다면, 삼성전자의 이익 또한 보다 긍정적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