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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맞춰 단백질 식품 전문 브랜드 ‘랩노쉬(Labnosh)’와 협업해 총 4종의 단백질 베이커리를 단독 출시한다. 오는 22일에는 단백질 8g이 함유된 도넛 2종(플레인·초코)을, 29일에는 휘낭시에 2종(플레인·모카초코)을 선보인다. 각 제품은 두부 100g 또는 계란 1.3개에 해당하는 수준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가격은 2000원이다.
GS25는 이미 단백질바·단백질 음료·단백질 칩 등 ‘단백질 간식’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련 상품군 매출은 △2023년 45.8% △2024년 45.5% △2025년(1~5월) 52.1% 증가하며 꾸준한 신장을 보이고 있다. GS25는 올 하반기에도 랩노쉬와 함께 스낵, 젤리, 초콜릿, 간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단백·저당 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장한솔 GS25 베이커리 MD는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트렌드 확산에 따라 단백질 빵으로 한 끼를 대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민감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