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NDF, 1439.8원/1440.2원…5.25원 하락

이정윤 기자I 2025.03.18 08:40:40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65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사진=AFP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439.8원, 1440.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7.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5.2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2% 증가한 722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의 전월대비 마이너스(-) 1.2% 대비 회복한 수치다. 1월 수치는 기존 0.9% 감소에서 1.2%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다만 2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인 0.6% 증가에는 못 미쳤다. 기대를 밑돌긴 했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줬다는 평가다.

또 독일 의회에서 차기 정부 경기부양책의 근거가 될 법안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가능성에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931달러까지 치솟았다.

유로화 강세로 인해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 38분 기준 103.46을 기록하고 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