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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코리아,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전기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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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4.28 10:20:01

국내 시장서 내연기관부터 전기까지
풀 라인업 구축…첨단 기술력 과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마세라티 코리아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세라티는 국내 시장에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 (사진=마세라티 코리아)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 인테리어. (사진=마세라티 코리아)
폴고레 라인업은 포뮬러 E 기술을 기반으로 한 800V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륜 1개, 후륜 2개의 300kW 전기 모터로 최고출력 778마력, 최대토크 1350Nm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했다.

길게 뻗은 보닛과 유려한 루프라인을 유지한 외관에는 폴고레 전용 그릴과 글로시 블랙 디테일, 구리색 로고를 적용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기존 대비 약 7% 개선됐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소프트탑을 적용했다. 시속 50km 이하 주행 중에도 14초 만에 개폐 가능하다. 넥 워머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실내는 지속가능 소재 에코닐(Econyl®)을 적용했으며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12.2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등을 갖췄다. 레이저 가공 마감으로 폴고레만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 (사진=마세라티 코리아)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 인테리어. (사진=마세라티 코리아)
성능도 강화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최고속도 시속 325km,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341km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최고속도 시속 290km, 주행거리는 최대 321km다.

마세라티는 전통적인 V8 엔진음을 디지털 기술로 재현했으며 4단계 회생제동 조절 기능도 제공한다.

주행 모드는 ‘맥스 레인지’, ‘GT’, ‘스포트’, ‘코르사’ 4가지다. 주행 상황에 따라 퍼포먼스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레벨2 수준 ADAS, 무선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소너스 파베르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에어 서스펜션도 기본 탑재됐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폴고레는 기술과 아름다움,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공존하는 모델”이라며 “풀 라인업 완성을 통해 전동화 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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