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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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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5.23 08:27:45

11만 1000달러대 거래···뉴욕증시는 급락후 진정세
국내 거래소 1억5400만원대···투심 ''탐욕단계'' 유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월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한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74% 오른 11만 1266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5% 상승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14% 오른 264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으로 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도 진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4만1859.0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4% 하락한 5842.0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28% 상승한 1만8925.74에 마감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해 1억5400만원대에서 거래중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44% 오른 1억5455만3000원, 이더리움이 3.61% 오른 367만7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24% 상승한 1억5453만3000원에, 코인원에서는 1.34% 오른 1억5446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73점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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