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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잃어버린 30년 끝낸 日 투자환경…돈 푸는 기준은

박소영 기자I 2025.05.08 07:20:00

[GAIC 2025]
5월 29일 더플라자에서 GAIC 2025 개최
고베시 지원 사례 통해 현지 투자전략 공유
日 지역사회서 찾을 수 있는 투자기회 진단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이데일리와 KG제로인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C)가 오는 29일 열립니다.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대체투자 로드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조기 대선, 트럼프발 관세전쟁, 높아진 금융시장 변동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짙어진 가운데 대체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GAIC에서는 ‘잃어버린 30년’을 끝내고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의 투자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됩니다.

7번째 세션인 ‘Japan, Again’에서는 정부 주도로 대체투자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일본 현지 분위기를 전합니다. 그중에서도 지방도시마다 내수경제가 탄탄하고 육성 분야와 특색이 다른 일본 지역사회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지 투자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일본 내에서 도쿄도 다음으로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관서지역의 주요 도시 ‘고베시’ 사례를 중점으로 다룹니다. 나오야 타카미 일본 고베시 경제혁신전문관이 고베시의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글로벌 자본시장과 현지 산업이 연결돼 어떻게 지방 활성화를 도모하는지 소개합니다.

이어 배승호 빅 임팩트(BIG Impact) 이사가 일본 대체투자 시장 동향과 관서 지방에서 찾을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짚을 예정입니다. 빅 임팩트는 일본 벤처캐피털(VC)로 국내 정부기관과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스타트업을 현지 출자자(LP) 및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연결해주는 전략 컨설팅 업무도 진행합니다.

일본 드론 제조·개발 기업 리베라웨어의 김태홍 대표는 고베시와 사업 연계 사례를 공유합니다. 리베라웨어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뒤 연말에 한국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각 세션마다 주제발표 이후 패널토론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현장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최고운용책임자(CIO)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GAIC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일시 : 5월 29일 오전 8시50분~오후 5시

●장소 : 서울 중구 더플라자 그랜드볼룸

●홈페이지 : gaic.edaily.co.kr

●문의 : GAIC 사무국(02-3772-0347, gai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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