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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TSMC 심포지엄서 ‘차세대 전력 최적화’ 솔루션 공개

김현아 기자I 2025.04.24 08:07:09

AI 데이터센터 위한 Gen6 SSD 컨트롤러·전력 반도체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파두(440110)(대표 남이현·이지효)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의 ‘이노베이션 존’에 공식 초청돼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이며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파두 이지효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North America Technology Symposium)’의 이노베이션 위드 TSMC(Innovate with TSMC) 세션에서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North America Technology Symposium)’ 이노베이션 존에서 관람객들이 파두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파두는 차세대 SSD 컨트롤러와 전력 반도체를 공개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졌다.

특히 TSMC 이노베이션 존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파두는 이번 공식 초청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

파두는 AI 데이터센터용 5세대(Gen5) SSD 컨트롤러 ‘FC5161’과 SSD 제품(U.2, E1.S)을 전시했으며, 내년 출시 예정인 6세대(Gen6) 컨트롤러도 선보였다.

Gen6 컨트롤러는 기존 대비 전력 대비 성능(전성비)이 2배 이상 향상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전력관리반도체(PMIC) 및 전력손실보호 솔루션(PLP IC)도 함께 소개하며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성 향상을 위한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파두는 글로벌 빅테크의 전력 최적화 수요에 대응해 종합적인 전력 효율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파두는 미국 외에도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TSMC 심포지엄 초청은 파두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컨트롤러와 전력 솔루션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센터 종합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North America Technology Symposium)’ 이노베이션 존에 설치된 파두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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