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N 보도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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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헷갈려 이 씨에게 잘못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조사를 하며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것뿐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약물 투약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