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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달바글로벌, 공모가 대비 70%대 상승[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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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5.22 09:07:33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기업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70%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달바글로벌(483650)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6만 6300원) 대비 4만 6700원(70.44%) 오른 1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85.97% 오른 12만 33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달바글로벌은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로 알려진 화장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대표 제품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항산화 성분인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기반으로 한 특허원료 ‘트러페롤’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으며 △뿌리는 세럼 △백탁 없는 선크림 △세럼·크림 일체형 더블크림 등을 판매한다.

달바글로벌은 설립 후 9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액은 2021년 690억원에서 2024년 3091억원으로 연평균 약 65% 증가했다. 특히, 2024년 해외 매출 비중은 45%로 2023년 20%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선 2225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114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달바글로벌은 투자자가 제시한 공모가와 확약 비중 등을 고려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5만 4500~6만 6300원 상단인 6만 6300원으로 확정했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을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확장 △건기식·뷰티디바이스·뷰티케어 등 신규사업 진출에 전략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매출 1조원, 해외 매출 비중 70%를 달성해 글로벌 슈퍼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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