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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역 인근 최고 42층, 1228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박경훈 기자I 2025.03.13 09:00:00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
322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역 인근에 최고 42층, 1228가구(장기전세주택 322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역세권(신길동 459-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12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역세권(신길동 459-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 지역의 주택공급확대 및 공간구조 재편을 하고자 한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2만 7389.9㎡에 지하4층 ~ 지상42층 규모의 총 1228가구(장기전세주택 322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동측에 여의대방로 47길 및 여의대방로 43나길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해 다양한 접근경로를 확보했다. 어린이공원을 계획하여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459-5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서민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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